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포인트1분]'전참시' 이영자 "셰프의 마음을 두들기고 싶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우먼 이영자가 돈까스 셰프에 대한 짝사랑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영자와 매니저의 팥빙수와 돈까스 먹방이 전파를 탔다.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더우니 팥빙수를 먹자"고 제안했다. 이영자는 "지금 가는 집은 숙성시킨 빙질이다. 눈이 내린 것 같은 고운 입자의 빙질이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쇼트트랙 빙질을 논한 것은 봤어도 팥빙수는 처음 봤다"며 이영자를 리스펙했다.

그 때 매니저에게 인교진이 전화가 왔다. 인교진은 "요즘 다이어트를 한다. 그러나 이영자 때문에 무너져서 육회비빔밥을 먹으러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화를 엿듣던 이영자는 "먹어도 살이 안찔 것이다"며 위로했다.

이영자는 매니저가 선물로 준 꽃다발을 안고 팥빙수 집으로 향했다. 이영자는 팥빙수 안 손님들에게 "꽃다발을 준 사람을 맞히면 팥빙수를 쏘겠다"고 말했다. 때마침 팥빙수가 나왔다. 이영자는 한 입 먹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영자는 "살 얼음을 걷는 맛"이라며 소리쳤고 매니저는 조용히 먹었다. 매니저에게 이영자는 "북극곰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이영자와 매니저는 한그릇씩 싹 비웠다.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팥빙수를 먹으니 입맛이 돌아왔다. 간단한 다른 것을 먹고 가자"고 제안했다. 이영자는 셰프의 집을 가자고 은근슬쩍 말했다. 이영자는 "셰프가 돈까스를 망치로 다 두드린다. 두들기고 싶다, 그 사람을"이라며 깜짝 고백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