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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차우찬 8승' LG, 한 달 만에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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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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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LG 트윈스가 한 달 만에 2연승을 달리며 부진에서 탈출하고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돌입한다.

LG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한 달 만에 2연승을 거뒀다.

LG 선발 차우찬은 5.1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시즌 8승(9패)째를 수확했다. 김현수는 6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을 이어갔다.

LG는 1회초 1사 만루에서 이천웅의 밀어내기 사구, 2사 후 오지환의 사구, 유강남의 볼넷으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LG는 3회 양석환의 투런포,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5점을 더하며 8-1로 달아났고, 4회에는 유강남의 투런포로 10-1로 점수를 벌렸다. LG는 5회 2점, 6회 1점을 더하며 14-3 대승을 거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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