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연하 남자친구의 존재와 쌍꺼풀 수술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윤정은 지난달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나눈 바 있다. 그는 해당 인터뷰에서 “춤을 언제부터 시작했냐”는 질문에 “중학교 때다. 잼(1993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의 윤현숙 씨를 정말 좋아했다”고 답했다.
배윤정은 학창시절 콜라텍에 다니며 춤을 연마했다. 사진=MBN스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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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은 이어 “고등학생 때 10대들도 춤출 수 있는 콜라텍을 다녔다. 학교에서는 나름 나도 끼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춤 잘 추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그때 만난 어떤 오빠가 ‘가수 백댄서로 같이 가볼래?’ 하기에 졸래졸래 따라간 게 정식으로 춤에 입문한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배윤정은 아이돌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 EXID ‘위아래’의 골반춤, 카라 ‘미스터’의 엉덩이춤, 티아라 ‘보핍보핍’의 고양이춤 등을 제작했다.
배윤정은 현재 Mnet ‘프로듀스48’에서 안무 선생님으로 활약 중이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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