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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는 와이프' 지성, 치매 앓는 한지민 母 만나고 '심란'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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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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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이 한지민 어머니를 만났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차주혁(지성)이 서우진(한지민) 어머니(이정은)와 만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주혁은 서우진 집 앞에서 서우진 어머니와 마주쳤다. 차주혁을 본 서우진 어머니는 "차서방 들어가자"라며 차주혁을 집 안으로 끌어들였다.

서우진 집 안으로 들어간 지성은 "좀 낡긴 했지만 예전 그대로다"라며 옛 기억을 회상했다.

차주혁은 "어머님이 언제부터 저렇게 됐나"라고 묻자 서우진은 "1년 좀 더 됐다. 처음에는 깜빡하는 정도였는데 심해졌다. 옛날이랑 착각하기도 하고 가끔 저보고 아줌마라고 한다. 자주 집을 뛰쳐나와서 걱정되는데 귀여운 치매라 큰 불편은 없다. 근데 이 와중에 저도 궁금한 거 있는데 정말 우연이냐. 우리 집 앞에 계셨던 거?"라고 되물었다.

이에 차주혁은 "그럼 내가 우진 씨 집을 어떻게 아느냐"고 얘기했다.

이때 서우진 어머니가 갓김치를 들고 나타나 "끼니 거르지 말고 입맛 없더라도 물 말아서 한 술뜨고 나가라. 오랜만에 한번 안아보자 우리 사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차주혁은 "장모님이 진짜 날 기억하는 걸까. 아님 치매 때문에? 그나저나 장모님은 어쩌다 그럴 몹쓸병에"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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