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오피셜] AS로마, '프랑스 MF' 은존지 영입...4년 계약+등번호 42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AS로마가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스티븐 은존지(29)를 영입했다.

로마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마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자 은존지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은존지는 2665만 유로(약 345억 원)의 이적료로 로마로 이적했고, 400만 유로(약 50억 원)의 보너스 옵션이 있다"며 은존지의 영입을 발표했다.

세비야에서 맹활약을 펼친 은존지는 이번 여름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아스널과 AS 로마 등 다수의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던 은존지는 월드컵 우승 멤버가 되면서 몸값이 폭등했다.

결국 은존지는 로마를 선택했다. 당초에는 높은 주급 때문에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지만 중원 보강이 절실했던 로마가 결국 은존지 영입을 결심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에 대해 로마는 "은존지와 4년 계약을 체결했고, 2022년 6월까지 팀과 계약했다. 그리고 은존지는 42번의 등번호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고 전했다.

로마와 계약을 체결한 은존지는 "로마의 새로운 선수가 돼서 매우 기쁘다. 나는 항상 발전을 원하는 선수고, 그것은 나이와는 상관이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내가 가진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돕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AS로마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