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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데뷔골을 넣어 행복하다"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데뷔골 소감을 전했다.
이재성은 12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8 독일 분데스리가2 2라운드 하이덴하임과의 홈경기에서 유럽 무대 데뷔골을 신고했다.
하이덴하임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재성은 0-1로 뒤진 전반 20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측면에서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지만 낙하지점을 잘 찾아 공을 차지한 뒤,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킬은 반 덴 베흐르가 후반 초반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이재성의 동점골 덕에 승점 1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이재성은 "팀을 위해 데뷔골을 넣어서 행복하다. 골을 넣어 기쁘지만 팀이 경기에 이기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이 내 이름을 큰 소리로 외쳐줘 기분이 정말 좋았다. 팬들 덕분에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응원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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