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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는 와이프' 한지민, 직장 상사 지성에 "대리님 첫인상 좋았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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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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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이 직장 동료로 만났다.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연출 이상엽)’에서는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이 직장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은 차주혁에게 “저 오늘 반성 많이 했다. 성격 좀 고쳐야할 것 같다. 금감원에 민원 넣는 경우가 많냐”고 물었고 차주혁은 “경우에 따라”라며 “뭐가 그렇게 궁금한 게 많냐. 나 지금 머리가 복잡해서 터질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이에 서우진은 “제가 마음에 안 드냐. 아까 옥상에서 다 들었다. 제가 영업장을 처음이고 모자란 거 많은 거 인정한다. 그런데 민폐 안 되게 최대한 열심히 쫓아가겠다. 대리님도 잘 지켜봐 달라. 마음에 안 드는 거 있으면 옥상으로 호출해 달라. 잘 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대리님 첫인상 진짜 좋았다. 친근하고 왠지 알던 분 같기도 하고. 이건 아부 아니고 진심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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