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N현장] '서머 퀸' 레드벨벳이 밝힌 '빨간 맛' 다른 '파워 업'의 매력[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왼쪽부터), 예리, 아이린, 슬기, 웬디가 5일 오후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8.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서머 퀸' 레드벨벳이 돌아왔다. 걸그룹 여름 대전에 마지막으로 참여한 레드벨벳은 신곡 '파워 업'으로 가요계를 장악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빨간 맛'으로 대히트를 친 만큼 '파워 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 '빨간 맛'과는 다른 '파워 업'의 매력은 뭘까.

5일 오후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그룹 레드벨벳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 개최 및 여름 미니앨범 '서머 매직'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레드벨벳은 1년 만에 여름 앨범으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뉴스1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가 5일 오후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8.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이는 "내가 '빨간 맛' 앨범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부담감이 컸던 게 사실"이라며 "녹음하는 과정에서 모든 것을 신중하게 결정하고 보컬 연구도 많이 했다. 불안감이 있는 건 맞지만 '파워 업'은 정말 좋다"고 자신했다. 웬디는 "'서머 매직'에 수록된 7곡 모두 청량하고 시원한 곡이다. 이 노래를 들으며 여름을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여름 '빨간 맛'을 히트시키며 '서머 퀸' 타이틀을 얻었다. 그런 만큼 새로운 서머 송 '파워 업'에도 기대가 쏠리는 것이 사실. '빨간 맛'과는 다른 '파워 업'만의 매력이 있을까. 이에 멤버들은 '파워 업'은 들을수록 중독성이 높아지는 곡이라고 입을 모았다.

뉴스1

레드벨벳(Red Velvet) 웬디가 5일 오후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 기자회견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18.8.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린은 "'파워 업'은 신나게 놀면 신나게 일도 할 수 있다는 중독성이 강한 노래"라며 "'빨간 맛'에 이어서 1년 만에 여름 곡으로 컴백하는데, '빨간 맛'은 처음부터 신난다면 이 곡은 들을수록 중독성이 생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웬디는 "'파워 업'은 '빨간 맛'은 다른 에너지다. '빨간 맛'은 과일이 생각난다면 '파워 업'은 힘이 나는 곡"이라고 했으며, 슬기는 "여름여름한 곡이다. 들을수록 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드벨벳은 '파워 업'으로 걸그룹 여름 대전에 마지막으로 참여했다. 부담감은 없을까. 조이는 "이번에 정말 많은 걸그룹이 컴백을 해 부담이 됐지만 우리는 일단 다양한 콘셉트를 하는 게 최대 장점이다. 이번에도 보컬들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해서 듣기가 좋다"며 신곡 '파워 업'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뉴스1

레드벨벳(Red Velvet) 슬기가 5일 오후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 기자회견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8.8.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레드벨벳은 4~5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놀이공원 콘셉트로 준비를 해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 이번 콘서트는 전석 매진돼 레드벨벳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슬기는 "너무 감사하다.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것도 영광스러운데 매진이 됐다니까 책임감이 생긴다. 무대를 어떻게 더 잘 보여드릴까 생각하고 있다. 오늘의 무대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레드벨벳은 데뷔 4주년을 맞았다. 5년 차를 맞은 만큼 소감이 남다를 터. 이에 대해 아이린은 "지난 1일이 데뷔 4주년이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많은 분들 덕분에 콘서트까지 열 수 있어서 기쁘다.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4~5일 양일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곡 '파워 업' 무대가 최초로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또한 6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타이틀곡 '파워 업'을 비롯해 신보 '서머 매직' 전곡을 공개한다. '서머 매직'은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breeze5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