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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12팀 240여명이 참가하는 '제1회 결초보은배 국제유소년클럽야구대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유소년야구대회. / 보은군[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제1회 결초보은배 국제유소년클럽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보은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클럽야구협회(대표 김동현) 주최하고 5개국 12팀 2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아시아 국가간 유소년클럽야구 친선교류를 위해 추진된다. 참가팀은 한국 4개팀을 비롯해 대만 4개팀, 중국 2개팀, 홍콩 1개팀, 일본 1개팀 등 모두 12개 팀이며, 3개조로 나눠 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르고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대회기간중에는 세계어린이 문화예술축제 공연팀의 공연을 비롯해 보은군 공연팀인 대추골색소폰앙상블, 하늘소리 난타, 줌바댄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은 점심 휴식시간을 이용해 속리산 법주사 견학, 속리산 물놀이장 이용,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등 놀이체험을 하며 보은군을 알고 유대관계를 쌓을 예정이다. 보은군은 이밖에도 내년에 '2019 보은군 아시안컵 국제우드볼대회 및 아시아 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가 잇따라 개최 예정이다. 이같은 적극적인 해외 스포츠마케팅으로 많은 외국인 선수들을 유치해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발전시키고 있는 보은군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국제유소년야구대회는 본격적으로 해외 선수단이 보은에 들어오는 시초가되는 대회"하며 "참가 선수들이 보은군의 체육인프라시설을 이용 할 때 불편이 없게 세심하고 준비를 하고, 다음에도 보은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친절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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