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빨간 맛' 히트 부담? '파워 업'이 더 중독성 있어"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새 앨범 컴백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서머 매직)’ 발매 및 두 번째 단독 콘서트 ‘REDMARE(레드 메어)’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레드벨벳의 컴백은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The Perfect Red Velvet’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레드벨벳 아이린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 타이틀곡은 ‘파워 업’으로 신나게 놀면 신나게 일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독성 강한 노래인 만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린은 지난해 여름을 강타한 ‘빨간 맛’ 이후 여름 컴백에 대해서는 ”여름 노래로는 1년 만인데, ‘빨간 맛’이 시작부터 신났다면 ‘파워 업’은 중독성 강하고 계속 듣게 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조이는 “부담감이 있기는 했다. 녹음 하는 과정에서 여러 목소리로 불러봤다. 멤버들과 연구도 많이 했다. 원래 있던 데모곡보다 저희 곡이 더 신나고 파워풀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담감은 있지만 ‘파워 업’은 좋다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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