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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4일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앞서 7월 월간 MVP 선수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우선, 롯데케미칼 월간 MVP에는 전준우가 선정됐다. 전준우는 21경기에 출전해 81타수 30안타, 6홈런, 18타점, 타율 0.370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롯데케미칼 투수 월간수훈상은 듀브론트와 노경은이 차지했다. 듀브론트는 5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30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4.20, QS 3회를 기록했고, 노경은은 중간계투로 8경기 출장해 13 2/3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야수 수훈 선수를 선정하는 다솜홈서비스 MVP에는 손아섭과 채태인이 선정됐다. 손아섭은 21경기 91타수 31안타, 4홈런, 16타점, 타율 0.341를, 채태인은 19경기 58타수 16안타, 4홈런, 14타점, 타율 0.276를 기록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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