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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닷새만 500만명…‘신과함께2’, 최고 흥행 ‘명량’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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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무서운 흥행 속도

‘명량’ 관객 1762만명 기록 경신 주목

[헤럴드경제]영화 ‘신과함께-인과연’(신과함께2)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5일째에 총 관객 500만명을 넘었다. 작품에 대한 호평, 폭염이 겹치면서 관객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5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이날 0시 12분 기준 누적 관객 수 540만9817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단 시간 500만 명을 넘었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명량’(개봉 6일차 575만 명)과 앞서 가장 빨리 500만명을 돌파한 ‘부산행’(개봉 5일 차 531만7433명)보다 좋은 기록이다.

특히 ‘신과함께2’는 토요일인 전날 하루에 146만6416명을 불러모아 하루 최다관객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 기록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133만3310명이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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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는 개봉 7일째 520만 명을 동원한 전편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인다.

이에 따라 ‘신과함께1’ 최종 관객수(1440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1762만명)의 기록을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신과함께2’는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오가며 그들 사이에 얽힌 인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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