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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어게인TV]'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돌아온 남상미..."기억 상실증 치유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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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남상미의 정체가 밝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4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연출 박경렬/극본 박언희) 13~16화 에서는 남상미가 집으로 돌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강우(김재원 분)는 지은한(남상미 분)이 강찬기(조현재 분)의 아내였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에 한강우는 강찬기와 지은한의 어머니인 이숙현(김정영 분)과 남동생 지수한(강훈 분)을 경찰서로 불러냈고, 지은한의 정체를 밝혔다.

강찬기는 직접 지은한의 지문을 확인했고, 자신의 아내가 맞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지문이 일치한다는 말에 지은한은 "말도 안돼"라며 충격에 빠졌다.

이후 강찬기는 한강우에게 "기억상실증이면 어디까지 기억하고 기억 못하는 건 또 뭐냐"라며 추궁했고, 한강우는 "지금은 지은한 씨를 죽이려는 놈부터 잡으라 살인을 사주한 재벌 사모부터 밝혀내야 한다"라고 답했다.

강찬기는 "누가 죽이려 한다는 것이냐"며 물었다 그리고 지은한이 집을 나가기 전 5년 동안 우울증을 앓았다고 주장했고, 이에 한강우는 "수술 전 우울증 증상 같은 건 없었다"라며 발끈했다.

또 강찬기는 정수진(한은정 분)에게 가사도우미로 일했던 신현서가 지은한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강찬기는 지은한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설명했고, 한강우 때문에 지은한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강찬기와 정수진은 지은한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을 숨기려 전전긍긍했다. 그리고 지은한을 죽이려 했던 김반장(김뢰하 분)에게 청부 살인을 사주한 사람은 바로 정수진이었다.

그리고 강찬기는 한강우에게 지은한이 기억 잃기 전 썼던 휴대폰을 대신 전해 받았다.

강찬기는 지은한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은한에게 한강우에게서 받은 휴대폰을 건내며, "회사에서 쓰던 건데 당신이 공기계인 줄 알고 가져갔는데 중요한 게 있는데 패턴을 설정해놔서 열어볼 수가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강찬기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지은한은 손이 가는 대로 패턴을 그렸고, 잠금을 풀었다.

휴대폰 속에는 여자 아이의 사진과 동영상이 담겨있었고 지은한은 이상하다는 듯 화면을 응시했다. 이를 본 강찬기는 휴대폰을 빼앗아 동영상을 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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