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프리시즌 리뷰] '화력 폭발' 리버풀, 나폴리 5-0 대파...프리시즌 3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화력이 폭발한 리버풀이 나폴리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프리시즌 3연승을 질주했다.

리버풀은 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아일랜드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폴리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밀너, 바이날둠, 살라, 스터리지, 모레노의 득점포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프리시즌 3연승을 질주했고, 8경기에서 6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리버풀이 친선전이지만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리버풀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 케이타, 바이날둠, 밀너, 로버트슨, 반 다이크, 고메스, 클라인, 알리송을 선발로 내세웠고, 나폴리 역시 카예혼, 인시녜, 밀리크, 알란, 루이스, 함식, 알비올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이른 시간에 리버풀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4분 마네의 패스를 받은 밀너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9분 밀너의 크로스를 바이날둠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단숨에 2골을 앞서갔다. 이에 나폴리는 전반 13분과 26분 인시녜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양 팀이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나폴리는 루이, 리버풀은 샤키리를 투입했고, 후반 11분에는 부상을 당한 밀너를 대신해 파비뉴가 투입됐다. 리버풀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해결사는 살라였다. 후반 13분 살라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 팀이 대거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나폴리는 후반 14분 마크시모비치, 후반 17분 잉글레스, 로그, 우나스, 베르디, 디아와라를 투입했고, 리버풀은 후반 17분 존스, 모레노, 솔란케, 스터리지, 아놀트, 후반 26분 오리기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리버풀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오리기가 슈팅한 볼이 골키퍼의 막혔지만 흘렀고, 이것을 스터리지가 마무리했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32분 스터리지의 패스를 받은 모레노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완승을 따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결과]

리버풀 (5): 밀너(전반 4분), 바이날둠(전반 9분), 살라(후반 13분), 스터리지(후반 28분), 모레노(후반 32분)

나폴리 (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