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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고 후반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넥센은 2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51승 56패를 기록한 넥센은 5위 삼성 라이온즈와 반게임 차를 유지했다.
넥센은 3회 2사 후 김재현이 솔로포를 터트리며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4회 초에는 이택근과 박병호의 연속 안타로 잡은 무사 1,3루 기회에서 김하성의 병살타로 1점을 추가했다.
SK는 4회 선두타자 이재원이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다. 2사 이후에는 정진기의 안타와 나주환의 적시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에는 노수광의 솔로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넥센은 8회 김광현 대신 마운드에 오른 윤희상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김혜성, 대타 송성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고 이정후의 적시타로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고종욱의 번트, 이택근의 몸에 맞는 공에 이어 박병호가 볼넷을 골라내며 4-3으로 역전했고, 1점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SK 김광현은 7이닝 동안 102구 8탈삼진 역투를 펼쳤으나 타선 지원 부족으로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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