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정현(22·세계랭킹 23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티오픈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은 3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시티오픈에서 단식 8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지난 2017년 대회 우승자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세계랭킹 3위)가 톱시드를 받았고, 2번 시드는 존 이스너(미국·세계랭킹 9위)에게 돌아갔다. 2015년 대회 우승자인 니시코리 케이(일본·세계랭킹 20위)는 7번 시드를 받았다.
최근 발목 부상 복귀 후 첫 대회였던 애틀란타오픈 단식에서 8강에 오르며 자신감을 되찾은 정현은
지난 2015년 이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인 32강(2회전)을 경신하고자 한다.
정현은 브누아 페르(세계랭킹 52위)-마르코스 바그다티스(세계랭킹 95위)간 1회전 승자와 2회전 경기를 치른다. 정현은 페르를 상대로 2015년 윈스턴-살렘 오픈에서 한 차례 승리를 거둔 적이 있고, 바그다티스와는 단 한 차례도 맞대결을 펼칠 전례가 없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라코스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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