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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22위)이 코트로 돌아온다.
정현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B&T 애틀랜타 오픈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한다.
정현은 지난 5월 ATP 투어 마드리드 오픈 1회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이후 부상으로 인해 대회에 나서지 못하다가 약 두 달 반 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한편 정현이 참가할 애틀랜타 오픈은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하드코트 대회 중 하나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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