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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클롭, "독일 대표팀 지휘? 리버풀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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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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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독일 대표팀 지휘 가능성을 일축했다.

독일 대표팀은 현재 위기에 빠져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와 한국에 무기력하게 패하며 최하위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거둔 독일이지만, 이 충격적인 결과로 인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뢰브 감독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뢰브 감독의 대체자로 클롭을 비롯한 여러 후보가 언급됐다. 그러나 독일 축구협회의 결정은 유임이었다. 대안이 없던 상황에서 뢰브 감독을 재신임하겠다는 결정이었다.

이 가운데 후보로 거론됐던 클롭 감독이 독일 대표팀 지휘에 대해 입을 열었다. 뢰브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빌트와 인터뷰서 "솔직히, 독일 대표팀 감독에 대해 전혀 생각한 적이 없다. 난 모두가 보듯이 리버풀에서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뢰브 감독에 대해서 "회브 감독이 독일 대표팀을 계속 지휘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안심이 된다. 유임은 완벽히 옳은 결정이다"라면서 그의 유임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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