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거기가 어딘데??` 유호진 PD 탈진, 사막 한복판서 "본진 먼저 가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거기가 어딘데??' 제작진.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오만 사막횡단 마지막 날 유호진 PD가 탈진하면서 탐험대가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오만 아라비아 사막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끝없이 펼쳐진 모래 사막과 높은 기온, 습도에 고생했다. 걷고 또 걸어 아라비아해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멤버들 앞에 나온 것은 흰색 모래사막인 슈거둔스. 높은 모래사막 언덕을 지진희의 재치로 계단을 만들어 올라갔으나 유호진 PD가 탈진하는 위기가 찾아왔다.

사구 한복판이라 차가 들어올 수 없는 데다가 의사도 얼음도 없는 상황. 게다가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기도 어렵게됐다. 유호진 PD는 "더 뜨거워지기 전에 본진 먼저 보내라"고 지시했고, 사막 한가운데 PD 혼자만 남겨두고 탐험대가 먼저 떠나게 돼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거기가 어딘데??'는 예측 불가한 대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는 탐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KBS2에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