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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대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14일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시즌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팀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3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서 상대 선발 알렉스 콥의 3구째를 제대로 잡아당겨 필드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뽑아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현역 선수 중 가장 오랜기간 연속출루를 달성한 선수로 남게 됐다.
한편 3회말 현재 양 팀은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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