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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나 혼자 산다' 한혜진, 힐링 가득한 '홍천포레스트'(ft.혜진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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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나 혼자 산다' 모델 한혜진이 어머니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어머니 댁을 방문한 한혜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이어트에 지친 한혜진은 힐링을 하러 강원도 홍천에 있는 어머니 댁을 찾았다. 아침부터 밭일을 돕던 그는 잡초와 작물을 구별하지 못했다. 어머니의 타박에 한혜진은 자조하며 "나는 걷는 거랑 사진 찍는 거 밖에 못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다슬기를 잡으러 근처 냇가로 향한 한혜진과 어머니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당황해했다. 호기롭게 도전에 나섰지만 달심 모녀는 별다른 수확을 얻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왔다.


한혜진을 위해 점심 식사를 준비한 어머니는 오랜만에 딸과 함께 먹는 식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한혜진은 어머니에게 염색을 해줬다. 그는 "예전부터 해드리기로 약속을 했는데 너무 바빠서 못해드렸다"라고 안타까워하며 "온 김에 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엉성하지만 꼼꼼하게 염색을 마무리했다.

달심 모녀는 함께 그림을 그리며 힐링타임을 가졌다. 기안84는 "대학교 3~4학년 정도 되는 실력이시다. 대단하다"며 어머니의 그림 솜씨를 극찬했다. 반면, 이덕화 그리기에 돌입한 한혜진은 전현무를 닮은 결과물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아무리 봐도 현무 오빠 같다. 망했다"고 하소연했다.


딸과 하루를 보낸 어머니는 "모델이라는 직업이 힘든 직업이다. 방송을 보면서 운 적도 많다. 우리는 서로에게 버팀목이다. 정말 내 몸과 같다. 목숨도 바칠 수 있다"며 한혜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혜진 역시 "엄마는 든든한 조력자이며 가장 친한 친구다. 나의 롤모델이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eje@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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