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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애리조나 그레인키, 레스터 대체자로 올스타 합류…통산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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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우완 잭 크레인키.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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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의 잭 크레인키가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합류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3일(한국시간) 그레인키가 존 레스터(시카고 컵스)를 대신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18일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다.

레스터는 올스타전 이틀 전인 1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에 그레인키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그레인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인 통산 5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올 시즌 그레인키는 19경기에 출전해 9승5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특히 5월 이후에는 1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8(6승3패)의 성적을 보이며 한창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레인키는 팀 동료 폴 골드슈미츠, 패트릭 콜빈과 함께 올스타전에 나선다. 애리조나가 2년 연속 3명 이상의 올스타를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그레인키와 골드슈미츠, 제이크 램, 로비 레이 등 4명이 출전했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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