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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K리그1 16라운드…'울산-전북' '포항-서울'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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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K리그1 16라운드가 빅매치들을 안고 팬들을 찾아간다.

11일 상주, 울산, 인천, 광양, 제주, 포항에서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6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선전한 K리거들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매치업은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현대가 더비'다. 울산은 '절대 1강'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여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도전한다. 울산은 지난 15라운드 상주전에서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북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전북은 포항전 0-3 패배 이후 서울에 4-0 대승을 거뒀고, 이후 인천과 3-3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전북은 월드컵 멤버들의 복귀로 리그 후반기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항과 서울의 '검빨더비'를 비롯해 상주와 대구, 인천과 강원, 전남과 수원, 제주와 경남이 멋진 한 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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