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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스타S] 벽돌차트+9관왕…블랙핑크가 쌓아올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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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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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블랙핑크가 ‘뚜두뚜두’로 쌓아올린 성이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다. 견고한 방어 체제로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한 블랙핑크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5일 공개된 블랙핑크의 첫 번째 미니앨범 ‘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오늘(10일)까지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실시간 차트 1위를 놓치지 않으니 주간 차트 또한 블랙핑크의 것이다. ‘26일째 1위’, ‘4주 연속 주간차트 점령’이 모두 블랙핑크가 쌓은 기록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실시간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블랙핑크는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처럼’ 이후 약 1년 만에 공개한 새 앨범은 매일 신기록을 탄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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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기록 중에서도 돋보이는건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일본 오리콘 등 해외 차트까지 석권했다는 점이다. 컴백 직후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블랙핑크는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주간 차트, 레코초쿠 앨범 데일리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오피셜 트렌딩 차트에는 17위로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최초의 기록을 썼다. 빌보드 차트에서의 기록도 눈부시다. 블랙핑크는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 40위, ‘핫100’ 55위로 진입하며 한국 걸그룹으로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뜨겁게 컴백한 블랙핑크는 국내 음악 방송까지 휩쓸며 2018년 여름을 완벽히 접수했다. 지난 23일 MBC ‘쇼!음악중심’ 1위로 트로피 수집을 시작한 블랙핑크는 지난 8일 SBS ‘인기가요’까지 모두 9개의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인기가요’에서는 3주 연속 1위로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처럼 매일이 신기록인 블랙핑크는 ‘슈퍼루키’, ‘괴물신인’에서 ‘국민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소녀스러웠던 지난 앨범과 달리 성숙해진 매력으로 콘셉트 변신까지 성공했고, 신기록을 매일 써내면서 이번 컴백은 완벽한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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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 받은 사랑에 부응하고 보답하고자 한다. 새로운 무기는 수록곡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후속 활동 연장을 확정한 것.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보답으로 활동 연장을 결정한 블랙핑크는 이와 함께 SNS 및 V라이브 등을 다양한 창구를 통해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며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역대급 활동으로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고,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역대급 선물을 준비한 블랙핑크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블랙핑크가 쌓은 ‘뚜두뚜두’ 성은 여전히 견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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