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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전일야화] '대탈출' 신동, 신대장 등극…멤버들 질투+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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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 신동이 '신대장'으로 등극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 2회에서는 강호동이 마지막에 치킨 금고의 비밀번호를 풀어냈다.

이날 신동은 멤버들보다 한발 앞서 추리하며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신동에게 모든 포커스가 갈 것 같아 질투를 느꼈다. 강호동은 신동이 '대탈출'의 문제를 독식하는 황소개구리 같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결과를 보면 나도 혼자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 약이 오른다. 신동이 너무 치고 나가는 것도 배가 아프고"라며 웃었다. 유병재는 "좀 가르쳐주면서 하지. 대기업의 횡포를 보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고, 피오도 "같이 알려주고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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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멤버들은 신동에게 의지했다. 신동은 멤버들이 막힐 때마다 문제를 풀어냈고, 강호동은 자신도 모르게 신동을 '신대장'이라고 불렀다. 신동은 CCTV방에서 주사위 게임을 조작할 수 있다는 걸 파악했다. 또한 열쇠가 흙 속이 아니라 테이블 아래에 붙어있단 것도 밝혀냈다.

강호동은 "우리한테 이런 멤버가 있었다"라며 신동을 칭찬했고, 유병재 역시 "신동 아니었으면 우리 아직도 저 편의점 창고에 있었을 거다"라고 인정했다.

한편 난리 통에 치킨이 담긴 금고를 위에 두고 온 멤버들. 다른 멤버들은 치킨에 흥미를 잃었지만, 강호동은 치킨 금고를 계속 가지고 다녔다. 치킨에 대한 비밀번호를 푼 것도 강호동이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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