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영상] 가족까지 출동, 반슬라이크 한국 무대 데뷔한 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임창만 기자] 스캇 반슬라이크(32)가 잊지 못할 KBO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반슬라이크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의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는 11-1 삼성의 승리.

2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반슬라이크는 윤성환의 공을 받아쳐 한국 무대 첫 안타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까지 기록했다. 4회말 오재원이 3루타를 기록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로 나선 반슬라이크는 초구를 공략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뜬공, 네 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남편의 데뷔전을 지켜 본 아내 오드리 반슬라이크는 "정말 즐겁다. 새로운 곳에 가족이 함께 와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팬들의 응원에 정말 놀랐다. 남편이 친구 린드블럼과 함께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점에 설레하는 거 같다. 경기장에 와서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