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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종합] '대탈출' 첫 탈출 성공, 9시간 만에 이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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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 멤버들이 사설 도박장 탈출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 2회에서는 신동을 경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형 게임룸에 들어선 멤버들. 당기지 말라는 줄을 당기자 감금된 최호구의 손이 나왔다. 최호구는 '내 빚 2억을 갚아주면, 여기서 나갈 수 있게 도와주겠다'라며 게임룸을 나갈 수 있는 힌트를 주었다.

무인 게임 시스템을 작동시켜야 하는 멤버들. 신동이 레버를 내리려고 했지만 실패, 김동현이 나섰다. 하지만 김동현은 신동보다 더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강호동. 강호동은 레버를 거의 다 내렸지만, 결국 실패했다. 신동, 유병재, 피오가 힘을 합치자 무인 게임 시스템이 시작됐다.

마이크에 대고 비밀번호를 말해야 하는 미션. 멤버들은 기억나는 대사를 시도해봤지만, 모두 아니었다. 곰곰이 생각하던 김종민이 정답을 맞혔다. '너는 첫판부터 장난질이냐'였다. 미션은 고배당 주사위 게임. 신동은 "잠깐만. 위에서 조작할 수 있는 게임이다. 위에 스위치 있다"라고 밝혔다. CCTV 방의 기기를 기억하고 있던 것. 신동은 CCTV 방으로 올라갔고, 오토가 아니라 매뉴얼일 거라고 추측했다. 일단 오토모드로 해보기로 했다.

두 번째 주사위까진 맞았지만, 마지막 주사위가 틀렸다. 신동은 매뉴얼로 다시 시도해보자고 했다. 피오는 "우리가 못 풀면 최호구 씨도 못 나가는 건데, 너무 안일하신 거 아닌가"라며 힌트를 달라고 했다. 공손하게 하라는 형들의 말에 피오는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았지만, 최호구는 답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신동이 말했던 매뉴얼 모드가 정답이었고, 멤버들은 200배인 2억을 얻게 됐다. 최호구는 열쇠의 위치를 그린 쪽지를 건넸다. 멤버들은 손으로 흙을 파기 시작했다. 한참 흙을 파던 신동은 "테이블에 열쇠가 붙어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신동의 말처럼 열쇠가 붙어 있었다.

강호동은 탈출 직전 앞서 잡아당기던 줄을 끝까지 잡아당겼다. 그 끝엔 비밀번호가 있었다. 치킨이 있던 금고의 비밀번호였다. 이후 멤버들은 탈출하는 줄 알았지만, 끝이 아니었다. 피오는 먼저 컨베이어 벨트를 통과했고, 다른 멤버들이 뒤따랐다. 셔터문이 올라가고 멤버들은 드디어 탈출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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