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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탈출' 김종민X신동, 에이스 등극..치킨 찾고 탈출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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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치킨을 찾은 ‘대탈출’ 멤버들이 탈출에 성공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대탈출’에서 사설도박장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강호동, 김종민, 신동, 유병재, 김동현, 피오 등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탈출’은 의문 가득한 초대형 밀실에 갇힌 멤버들이 각자 아이디어를 내 함께 문제를 풀며 기상천외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비밀의 방에 두고 나온 카드에서 VIP 게임룸의 탈출 힌트를 얻었다. 유병재는 강호동에게 “이거는 맥거핀 효과”라고 설명했는데, 그로부터 “그렇게 똑똑해서 좋냐”는 핀잔을 들었다.

김동현이 안경을 가져온 가운데, 김종민이 무심코 눌러본 비밀번호에 의해 전당포 문이 열렸다. 이들은 사람을 현혹시키는 골드바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지만 신동은 “나 알았다”면서 서랍장을 옆으로 밀자 또 다른 비밀번호가 나타났다.

유병재는 우연찮은 계기로 조커 카드를 찾았고 강호동에게 건네 비밀을 풀라고 제안했다. 카드 뒷면의 색깔과 테이블 상판의 색깔이 똑같아 정답을 맞힐 것이라는 확신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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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책상 가운데 윗면이 하늘로 솟구쳤고 그 안에서 소주병과 소주잔이 나왔다. 강호동은 1번 서랍장을 열었고 그 안에서 가면과 또 다른 열쇠를 발견해 기뻐했다. 멤버들마다 가면 1개와 열쇠 1개씩 주어졌다.

결국 이들은 비밀번호 8, 9, 17, 25를 발견했고 퇴근할 생각에 환호성을 질렀다. 이들은 컵라면을 먹은 뒤 A지역에서 B지역으로 이동해 새로운 문제에 도전했다. 강호동은 “A지역에 비해 B지역은 나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도박 하우스의 독방 문 앞에서 의견을 달리했다. 결국 줄을 당기는 것으로 합의해 강호동이 줄을 당겼고, 감금된 ‘최호구’로부터 도와주면 나갈 수 있게 해주겠다는 또 하나의 도움을 얻게 됐다. 그는 (극중)도박을 해 2억 원의 빚이 생겼는데 멤버들에게 이 돈을 갚아주면 나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김종민이 “너는 첫 판부터 장난질이냐”라는 영화 ‘타짜1’속 대사를 맞혀 무인 게임 시스템에 접속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고배당 주사위 게임에 임했고, 신동은 “이거 위에서 조작할 수 있는 게임이다. 위에 스위치가 있다”고 알렸다.

이들은 2억을 건 잭팟을 시작했고, 세 주사위에서 숫자 ‘1’이 나와 상금 2억을 따는 데 성공했다. 최호구는 나가는 열쇠가 담긴 테이블의 위치를 알려줬고, 멤버들은 모래 상자에서 열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신동은 모래 속이 아닌 책상 밑에 열쇠가 붙어 있는 것을 찾아내면서 다시 한 번 능력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에 닭 뼈에 적힌 비밀번호를 찾아낸 강호동은 “여섯 명이 머리를 맞대서 하나의 과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어떻게 보면 개인전이기도 하다. 짜릿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비밀번호를 푼 이들은 금고에 숨겨 있던 치킨을 8시간 만에 찾으면서 행복한 먹방을 시작했다. 결국 도박장 문까지 열고 나갈 수 있게 됐다./ purplish@osen.co.kr

[사진] ‘대탈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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