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신욱 센터백 기용…인천 문선민 막는다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전북 현대가 김신욱의 센터백 기용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막는다.

전북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1위 전북은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김신욱과 이용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더욱 과감한 선택은 김신욱을 공격수 아닌 수비수로 출전시킨 것.

최강희 감독은 최철순과 최보경, 김신욱, 이용으로 포백을 구성했다. 송범근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한교원과 손준호, 임선영, 신형민, 로페즈가 미드필더로 나선다. 아드리아노가 최전방에 선다.

이에 맞서는 인천도 월드컵에서 활약한 문선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무고사를 원톱으로 아길라르, 김진야, 문선민, 이정빈, 고슬기가 중원을 구성한다. 곽해성, 이윤표, 김대중, 김동민이 포백을, 정산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