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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고영표 상대하는 롯데, 이대호·민병헌 선발 제외…정훈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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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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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고영표를 맞아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대호, 민병헌이 경기 후반 대타로 대기한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9차전을 치른다. 전날 선발 김원중이 일찍 무너졌지만, 타선의 끈질긴 추격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연패를 끊어낸 롯데는 선발 박세웅을 내세운다.

롯데는 이날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한다. 고영표는 올 시즌 롯데전 1승 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준수했다. KT가 롯데를 상대로 거둔 1승이 고영표의 선발승이기도 하다.

조원우 감독은 "고영표의 체인지업에 얼마나 덜 속느냐가 관건"이라며 "기록을 살펴보면 좌타자를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롯데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대호와 민병헌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준우(좌익수)-정훈(중견수)-손아섭(우익수)로 외야를 구성했고, 지명타자로 이병규, 1루수로 채태인이 출전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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