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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추신수, 홈런으로 45연속 경기 출루 완성…텍사스 프랜차이즈 단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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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에서 텍사스 추신수가 1회 말 무사에서 안타를 터트리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리며 만점 활약했다.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출루를 멈추지 않는 남자, 추신수(36·텍사스)가 45연속 경기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선발 조던 짐머맨을 상대로 2구째 포심패스트볼을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17호 홈런이자 2연속 경기 홈런포다.

홈런으로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45연속 경기 출루에 성공하며 오티스 닉슨(44경기)을 뛰어넘어 텍사스 프랜차이즈 연속 출루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현역 선수 최장 출루 기록인 조이 보토와 알버트 푸홀스의 48연속 경기 출루 기록에도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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