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넥센 투수 양현이 8회 역투하고 있다. 2018. 6. 19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넥센이 3일 고척 SK전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TS 6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넥센은 1군 우수투수에 양현, 우수타자에 박병호, 수훈선수에 한현희를 선정했다. 우수투수에 선정 된 양현은 6월 한 달간 13경기에 등판하여 17.2이닝 동안 14탈삼진 5자책점 방어율 2.55로 1승 1홀드를 기록했으며 우수타자에 선정 된 박병호는 25경기에 출전하여 94타수 36안타 8홈런 28타점 21득점 타율 0.383를 기록했다. 수훈선수에 선정 된 한현희는 5경기에 등판하여 33.2이닝 동안 24탈삼진 19자책점 방어율 5.08로 3승 1패를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양현, 박병호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한현희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하영민, 우수타자에 홍성갑을 선정했다. 하영민은 퓨처스리그 4경기에 등판하여 22이닝 동안 18탈삼진 8자책점 방어율 3.27로 2승 1패를 기록했고 홍성갑 선수는 10경기에 출장하여 30타수 9안타 1홈런 7득점 6타점 타율 0.300을 기록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하영민, 홍성갑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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