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월드컵 열기를 경기장으로…K리그2 17라운드 재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의 감동이 아직까지 식지 않은 이번 주말부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이 재개된다. 월드컵에서 느꼈던 환희, 선수들이 흘리는 땀과 호흡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

30일(토)에는 부천과 성남, 서울이랜드와 수원FC, 안양과 안산의 경기가 치러진다. K리그2 공동득점선두 포프(7골)가 버티고 있는 부천(3위, 승점 26점)과 월드컵 대표 수비수 윤영선이 돌아오는 성남(2위, 승점 29점) 맞대결이 가장 기대되는 매치업이다. 부천과 성남의 경기는 오후 7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7월 1일(일)에는 부산과 대전, 광주와 아산의 경기가 치러진다. 부산(4위, 승점 25점)은 최근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를 달리며 아산, 성남, 부천과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대전(6위, 승점 20점) 역시 리그 초반의 부진을 딛고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노린다.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과 대전의 경기는 오후 7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된다.

오후 7시부터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와 아산의 경기도 흥미롭다. 광주(7위, 승점 19점)는 신예 나상호가 7골로 기세를 올리고 있다. 독일전에서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주세종이 소속된 아산(1위, 승점 30점)은 광주를 잡고 리그 1위를 수성하려 한다.

한편,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은 오는 7월 7일, 8일 15라운드부터 재개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