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4 (수)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부인하던 유영재, 결국 검찰 송치 [ST이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유영재 선우은숙 /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결혼 생활 중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아나운서 유영재가 검찰에 송치됐다.

21일 선우은숙 측 법률 대리인은 공식입장을 통해 "선우은숙 배우의 친언니에 대한 선우은숙의 전 배우자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분당경찰서는 위 혐의를 인정하여 성남지청으로 송치했다"고 알렸다.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선우은숙 측이 제출한 녹취록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선우은숙 측은 "이와 관련해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을 삼가주시길 간곳히 바라고, 이러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에 대해 엄정 법적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에 대한 혼인 취소소송을 한다고 알렸다.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결혼 기간 중 친언니 A 씨를 강제추행 했다고 알렸다. 당시 법무법인은 A씨를 대리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선우은숙은 A씨에게 피해 사실을 전해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 선우은숙은 지난 4월 3일 조정을 통한 이혼 이후 4월 5일 언론 보도를 통하여 유영재씨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판례는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사안에 대해 ‘피고의 사실혼 전력은 원고가 피고와의 혼인의사를 결정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아 혼인 취소를 인정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연하인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소식을 알려 관심을 받았다. 두사람은 초고속 혼인신고는 물론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진 친언니 강제추행 소송과 혼인취소 소송은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선우은숙 측 법률 대리인 측은 "영재가 (처형을) 강제추행한 사실을 인정했다. 막 화를 내니까 '미안하다, 외로워 보여서 그랬다. 추행의 의도는 아니었다'고 했다. 행위는 인정하면서도 추행의 의도는 아니라고 변명한 게 그런 거다"면서 유영재가 강제추행을 인정한 녹취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영재는 성추행 사실을 전면 부인했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특히 유영재는 진행중인 라디오에서 하차하기 전 유튜브를 통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프레임이다. 제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 이러한 현실에서 방송을 유지할 수 없어 유튜브는 잠시 쉬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며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깨끗하게 정리한 뒤 결혼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진흙탕 싸움으로 번진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혼인취소송. 유영재의 강제추행 혐의가 검찰에 송치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