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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으로 활약한 손흥민 선수가 심경을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격려와 응원 감사하다"며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행복한 6월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함께 뛴 선수들에게도 "수고 많았고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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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글과 함께 한국시간으로 지난 27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찍힌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손흥민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유종의 미를 거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손흥민은 오는 8월 열릴 팔렘방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대해 "소속팀 토트넘과 어느 정도 얘기를 나눴다"고 말해 차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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