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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버나디나 3안타 맹활약, KIA 넥센 꺾고 5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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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8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KIA 버나디나가 1회초 무사2루 중전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18. 4. 22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KIA가 로저 버나디나의 활약을 앞세워 5위로 올라섰다.

KIA는 22일 고척 넥센전에서 8-5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헥터는 7이닝 4실점으로 시즌 8승을 올렸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한 버나디나는 홈런 하나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승리로 KIA는 5위 넥센을 제쳤다.

KIA는 3회초 버나디나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이명기, 이범호, 박준태가 나란히 적시타를 날려 4점을 뽑았다. 4회초에는 버나디나의 투런포로 멀리 도망갔다. 넥센은 4회말 박병호의 솔로포와 6회말 송성문의 투런포로 KIA를 추격했지만 KIA는 7회초 최형우의 적시타로 다시 도망갔다.

넥센이 7회말 이택근의 적시타로 다시 3점차를 만들자 KIA는 9회초 상대 투수 보크로 인해 행운의 득점을 올렸다. 넥센은 9회말 김하성의 적시타로 끝까지 KIA를 추격했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넥센 선발투수 한현희는 7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에서 이택근과 박병호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무너진 마운드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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