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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더콜' 김종국X황치열XUVX그레이X로꼬, 베스트 커플 선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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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Mnet 더콜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보다 좋은 컬래버레이션을 또 볼 수 있을까.

22일 저녁 방송된 Mnet '더콜' 네 번째 프로젝트 테마는 '레트로'였다.

첫 번째 무대는 에일리 거미 정인 팀의 'Call my name'이었다. 에일리 거미 정인은 안무를 살짝 가미해 레트로하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을 표현했다. 특히 세 사람 모두 보컬이 남다른 만큼 공연장을 꽉 채우는 카리스마와 섹시가 있었다.

두 번째 무대는 비와이와 태민의 '피노키오'였다. 어릴 적 추억을 레트로 식으로 표현해 보자는 태민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피노키오를 연상케 하는 안무와 몽환적인 느낌으로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세 번째 무대는 김종국 황치열 UV 그레이 로꼬의 무대였다. 이들이 부른 노래는 '아깝지 않아'로, 슈트를 입은 6명은 스탠딩 마이크를 잡고 편안한 음색과 래핑으로 레트로한 느낌을 자아냈다. 거미는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음악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김범수는 "모타운 그룹들 있지 않나. 그런 그룹들 노래 듣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네 번째 무대는 신승훈과 에디킴이었다. 이들은 몸을 들썩이게 하는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신승훈은 코피가 계속 나서 코 안을 레이저로 지지고 오기도 한 무대였다. 두 사람은 1970년대 감성으로 '슈퍼스타'라는 디스코 펑크 느낌을 살렸다. 김범수는 "그래미 어워즈에서나 볼 법한 레전드 무대 느낌이었다. 신승훈과 에디킴의 시대는 다를지 몰라도 갭이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다섯 번째 무대는 김범수와 수란이 장식했다. 수란의 몽환적인 목소리에 김범수의 시원한 샤우팅이 더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관객 투표 결과 김종국 황치열 UV 그레이 로꼬 팀의 '아깝지 않아' 무대가 팬클럽이 뽑은 베스트 커플 무대로 뽑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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