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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TV캡처] 추자현 눈물의 가족사 "동생 죽음 후 부모 이혼"(별별톡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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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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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별별톡쇼' 추자현의 아픈 가족사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추자현 출산 당일 응급실행과 관련해 집중 보도했다.

이날 최단비 변호사는 "추자현 씨가 친정어머니 언급한 적이 없다. 그 안에는 아픈 사연이 있다"며 "우효광과 열애설이 알려지기 전에 친부모 이야기를 털어 놓은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추자현이)17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 아버지는 새 가정을 꾸려서 이복형제가 세 명이 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추자현이 2014년 출연한 '명성도아가'에서 가슴 아픈 가족사를 말한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추자현은 "어렸을 때 동생이 세상을 떠났어요. 물에서 사고가 났어요. 그래서 제가 무언가를 잘못하면 엄마는 절 많이 혼냈다. '네가 대신 떠났어야 한다'고 했다"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추자현은 이어 이를 이해하지 못하며 위로하는 프로그램 당시 시엄마의 반응에 "그런데 엄마는 그렇게 말을 했어요. 그때 저는 엄마를 이해 못 했어요. 하지만 나이가 들고 나서 엄마는 스스로 통제하지 못했던 것 같다. 우리 아빠가 아들이 없어서 우리 할머니가 엄마에게 심한말을 했다. 아들도 못 낳는다고 다따. 왜냐면 제가 딸이기 때문이다"고 고백했다.

특히 추자현은 "그런데 요즘 제가 돈을 벌잖아요. 제가 아빠에게 용돈을 드리는데 아빠는 할머니에게 드리니 할머니가 절 보고 싶어한다. 근데 전 안 간다"며 그 이유와 관련해 "만약 내가 할머니를 보면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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