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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신곡읽기] 블락비 아닌 솔로 박경의 새로운 色…'IN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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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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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블락비 박경이 새로운 색을 입었다. 사랑 이야기만 한다는 색을 벗고 다른 색깔의 옷을 입은 박경이 1년 5개월 만에 내놓은 신곡 ‘INSTANT’다.

블락비 박경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싱글 ‘INSTAN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박경의 솔로 컴백은 지난해 1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NOTEBOOK“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그동안 드라마 OST에 참여하거나 프로젝트 음원에 힘을 보탠 적은 있으나 자신의 이름으로 나오는 솔로 앨범은 오랜만이기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박경의 음악적 역량은 이미 많이 알려져있다. 박경은 블락비의 ‘YESTERDAY’, ‘떠나지마요’와 솔로곡 ‘보통연애’, ‘자격지심’, ‘너 앞에서 나는’ 등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음악적인 재능을 뽐냈다. 이번 신곡 ‘INSTANT’ 역시 박경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음악적인 변신이 눈에 띄는 ‘INSTANT’다. 그동안 박경이 블락비나 솔로 앨범으로 보여줬던 이미지와 달라진 것. 박경은 “내가 전에 했던 음악들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그런 것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노래는 랩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없다”고 변화한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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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INSTANT’는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펑크스타일의 곡이다.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인스턴트에 빗댄 노래로, 과감해진 멜로디와 박경 특유의 위트 넘치면서도 공감 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박경은 신곡 ‘INSTANT’ 가사에 대해 “‘INSTANT’는 여러 가지로 적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식품일 수도 있지만 사람 관계나, 연인 관계 등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를 복합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SUMIN이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박경은 “SUMIN이 자기 색이 확실한 아티스트다. 노래와 음악을 너무 잘한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끌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블락비가 아닌, 온전히 자신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솔로 앨범에서 박경은 그동안과는 다른 색을 보여주고자 했다. 비주얼에서부터 음악까지 변신한 박경의 ‘INSTANT’는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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