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5일차 여자 플러레, 남자 에뻬 단체전 부문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남현희, 홍효진(이하 성남시청), 전희숙, 홍서인(이하 서울특별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플러레 팀은 결승에서 숙적 일본을 만나 45-44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펜싱대표팀 모습.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
남자 에뻬 단체전 경기에서는 정진선(화성시청), 박상영(울산광역시청), 박경두(해남군청), 권영준(익산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이 준결승 상대 카자흐스탄에게 39-45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펜싱대표팀은 5일차까지 개인전 금메달 3개(김지연, 구본길, 정진선), 은메달 4개(허준, 전희숙, 김정환, 강영미), 동메달 5개(하태규, 남현희, 최수연, 김준호, 이혜인)를 획득했으며, 단체전 금메달 2개(남자 플러레, 여자 플러레), 은메달 1개(여자 사브르), 동메달 1개(남자 에뻬)를 획득했다.
도합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한 대표팀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대회 종합우승 10연패를 확정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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