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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러시아WC] 아르헨티나 대표팀, '위험한 발언' 삼파올리 감독 경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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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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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감독 경질을 원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22일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의 경질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미팅을 갖고 만장일치로 나이지리아전까지 삼파올리의 지휘를 받지 않게 해달라고 협회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파올리 감독은 크로아티아전에서 0-3 완패를 당한 직후 “팀이 메시의 탁월한 경기력을 흐린다. 메시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팀이 그에게 손발을 맞추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선수단의 지지를 잃을 수 있는 발언이었다.

이에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그가 원하는 대로 말하게 놔둬라”라며 불쾌한 감정을 보이며 자리를 떴다.

아직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감독 경질 요구에 대한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삼파올리 감독의 발언은 선수들의 불만을 터뜨리기에 충분했다.

한편 삼파올리 감독이 경질된다면 호르헤 부루차 아르헨티나 선수단 단장이 나이지리아전 임시 감독 대행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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