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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오승환, 에인절스전 1이닝 3K…7경기 연속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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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36)이 1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오승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말 등판, 1이닝 무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3.24로 끌어내렸다.

오승환은 5-8로 끌려가던 8회말 등판했다. 첫 타자 마이클 에르모실로를 상대로 5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다음타자 이안 킨슬러를 93마일짜리 직구로 삼진을 잡아낸 후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을 3구 만에 스탠딩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날 오승환은 13개(스트라이크 9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구속은 93.1마일(시속 150㎞)을 찍었다.

토론토는 5-8로 패했다. 토론토는 시즌 34승 40패를 기록해 탬파베이 레이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3위에 머물렀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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