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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서프라이즈’ 뛰어넘을 나병준의 아이들이 뜬다...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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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연예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나병준 대표가 또 한 번 대형 프로젝트 그룹을 탄생시킨다.

전 판타지오 엔터테인먼트 나병준 대표는 최근 신생 회사 ‘스타디움’(STARDOUM)을 설립하면서 글로벌 오디션 ‘The Man’을 개최했다.

‘The Man’은 배우 프로듀서로 명성이 높은 나병준 대표가 기획한 오디션으로, 이른바 ‘액터테이너’ 10인을 선발해 추후 그룹으로 데뷔시킬 예정이다.

매일경제

무려 700여명의 지원자가 참여한 이번 오디션 ‘The Man’은 오디션 영상 유튜브 조회 수 5만 건을 기록하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스타디움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에 깜짝 놀랐다”며 “스타성을 지닌 지원자들이 많은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The Man’을 통해 탄생되는 ‘액터테이너’ 10인조 그룹은 나 대표가 스타덤에 올려놓은 ‘서프라이즈’(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 일)와 차별화할 전략이다.

관계자는 “서프라이즈가 연기에 주안점을 뒀다면, 최종 합격한 남성 10인조 그룹은 배우로서의 연기뿐 아니라 노래와 춤, 디제잉,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해외 시장을 겨냥한 멀티테이너로 육성돼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일 내로 발표되는 최종 합격자들은 10인조 멀티테이너 데뷔조에 합류해 ‘스타디움’이 보유한 체계적인 맞춤 트레이닝을 전폭적으로 지원 받게 될 전망이다.

나병준 대표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또 한 번 연예계에 ‘서프라이즈’를 안길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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