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거미 노래 '남자의 정석', 이별암시로 오해···결별설 딛고 해피엔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결별설에도 불구하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조정석과 거미는 22일 각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인정했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직계 가족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해 5월 거미의 신곡 ‘남자의 정석’에 연인인 조정석의 이름이 들어갔는데, 남자를 향해 거침없이 일갈을 날린다는 점에서 거미가 조정석과의 이별을 암시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것.

당시 거미 소속사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제목이지만 두 사람은 현재 잘 만나고 있다”며 “가사 내용 중에 제목이 들어가면 임팩트가 있겠다 싶어서 제목을 정한 것”이라고 결별설을 부인했다.

이처럼 이별 암시에 대한 각종 추측과 그로 인한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부부로서 인생 2막을 펼치게 됐다.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