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이경 "L사 사장 출신 아버지? 가전제품 AS 공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이이경이 전 L사 사장 아버지를 언급했다.

이이경은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김수용 유병재 조재윤 신소율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이경은 MC들이 “‘엄친아’이지 않냐. 아버지가 대기업 L그룹 계열사 사장인데 너무 티가 안 나서 진짜 처음에 아무도 몰랐다더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그런 이미지가 있지만 아버지의 삶은 아버지의 삶이고, 저는 제 인생을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이경은 “혜택은 없느냐”는 말에 “혜택은 있다. 가전제품 AS가 공짜다. 그래서 L사 가전제품을 쓴다”고 밝혔다.

이어 “할인은 안 된다. 예전에 있었는데 어떤 직원분이 판매를 하면서 지금은 없어졌다. 이 정도 혜택이지 아버지의 그늘 아래 있다든가 그런 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이경은 집안 도움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옥탑방에 살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이경은 “가라테 선수였는데 부상으로 그만두면서 우울증이 찾아왔다. 아버지가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하셨다. 노량진 옥탑방에서 혼자 살기 시작했는데, 마트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월세를 냈었다”고 말했다.

skyb184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