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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프랑스, 페루 꺾고 16강 확정…음바페 월드컵 첫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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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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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페루 러시아월드컵 C조 2차전 득점 후 킬리안 음바페가 기뻐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프랑스가 페루와 수십 년 만에 대결한 A매치를 이겨 월드컵 16강을 확정지었다.

예카테린부르크 중앙경기장에서는 22일 오전 0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C조 2차전 프랑스-페루가 진행됐다. 결과는 프랑스 1-0 페루.

프랑스는 페루를 꺾고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통과가 결정됐다. 반대로 프랑스에 패배한 페루 역시 3차전에서 승리해도 16강이 좌절된다.

스포츠방송 ESPN이 러시아월드컵 C조 2라운드에 앞서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 기반으로 공개한 승률은 프랑스 58%-페루 17%였다. 프랑스는 페루를 제압하고 예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러시아월드컵 직전 FIFA 랭킹은 프랑스 7위, 페루 11위. 프랑스-페루 A매치는 1만3204일(36년 1개월 25일) 만에 성사됐다. 1982년 평가전은 홈팀 프랑스가 페루에 0-1로 패했지만, 사상 첫 월드컵 맞대결은 프랑스가 페루를 이겼다.

킬리안 음바페(PSG)는 프랑스 페루전 시작 34분 만에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월드컵 124분 만에 데뷔골응 넣었다.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그리그 우수 18인 경력자 킬리안 음바페는 A매치 17경기 5득점 5도움이 됐다. 평균 65.2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81에 달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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