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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김시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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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프로골퍼 김시우.(바이네르 제공) /뉴스1 DB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첫날 상위권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드(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김시우는 브라이슨 디섐보, 저스틴 토마스, 스티브 마리노(이상 미국) 등과 동타를 이뤄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로 나선 잭 존슨,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7언더파 63타)와는 3타 차이다.

김시우는 올 시즌 투어에서 총 4차례 톱10에 올랐다. 지난주 US오픈에서는 컷탈락했지만 이번 주 반등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10번홀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전반에는 이븐파를 쳤다. 11번홀(파3)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이후 보기 2개와 버디 1개를 더했다.

하지만 후반은 달랐다. 김시우는 2~3번홀 연속 버디로 두 타를줄였다. 이후 5~6번홀에서도 연달아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이후 마지막 홀까지 파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한편 지난주 US오픈 정상에 오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68타 공동 37위를 마크했다. 강성훈(31·CJ대한통운)은 8오버파 78타에 그치면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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