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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쥬라기월드3` 2021년 개봉…공룡시대 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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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3'가 오는 2021년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쥬라기 공원' 3부작에 이어 '쥬라기 월드' 3부작의 큰 그림이 완성된 셈이다. 2015년 시리즈의 새로운 부활을 알린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정점을 장식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전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시리즈의 화려한 피날레가 될 '쥬라기 월드3'의 2021년 개봉이 확정된 것. 이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더불어 '쥬라기 월드' 3부작의 방대한 그림을 완성할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2015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지상 최대의 공룡 테마파크가 쥬라기 월드라는 이름으로 개장하고 대중이 공룡과 직접 만나는 세계를 보여주며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국내 개봉 당시 약 554만 관객을 동원하여 최고의 흥행 시리즈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어 2018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인도미누스 렉스 탈출 사건으로 쥬라기 월드가 폐쇄된 이후, 화산 폭발을 피해 공룡들이 인간 세상으로 나서게 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공룡의 세상'을 보여줬다. 개봉 첫 날 118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오프닝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시리즈의 마지막 편 '쥬라기 월드3'가 2021년 개봉을 확정하고 화려한 피날레를 예고한다. '쥬라기 월드'가 테마파크를 중심으로한 ‘공룡들의 세상’을 보여줬다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공룡들이 테마파크를 떠나 인간 세상에 나오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차기작 '쥬라기 월드3'에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쥬라기 월드3'는 '쥬라기 월드'의 감독이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각본가였던 콜린 트레보로우가 다시 메가폰을 잡아 그가 처음에 구상한 시리즈의 그림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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