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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블락비 박경 "귀여운 척만 하는 애가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어"[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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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심언경기자]

헤럴드경제

사진=쎄씨 제공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INSTANT’ 발표를 앞두고 있는 블락비 박경이 '쎄씨' 7월호 화보를 함께 했다. 박경은 블락비의 멤버이자, 작곡가로 또 ‘문제적 남자’의 공식 뇌요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깨끗한 얼굴이 돋보이는 깔끔한 배경에 달라진 헤어스타일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화보를 진행했다. 박경은 솔로 앨범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현장에서 집중을 잃지 않고 빠르게 촬영을 마쳤다.

블락비의 한국 활동을 마무리하고 무엇을 하면서 지냈냐는 질문에 “일본에서 콘서트를 마친 다음 휴식기를 가졌어요. 얼마 전부터 숙소에서 독립하고 혼자 살기 시작했는데 몇 달 동안 집 꾸미는 재미에 빠져 살았어요”라는 답변을 남겼다. 1인 각구가 된 박경은 작업실도 집으로 옮겼다고.

블락비 곡부터 솔로 앨범, OST 등 음원을 계속 발표하며 쉬지 않고 달려온 그가 이야기하는 좋은 음악은 “장르에 국한되지 말자고 생각해요. 어떤 장르든 들을 때 기분 좋아지는 음악을 만들려 노력해요. 둘째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좋아할 대중적인 음악이라고 할 수 있죠.”

이야기를 들을수록 신곡이 기대된다고 말하자 “감사합니다. 박경이 사랑 노래만 쓰는 것도 아니고, 귀여운 척만 하는 애가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어요. 그랬으면 좋겠어요.”라는 웃음기 어린 답변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그 외에도 작곡가 박경으로서의 진지한 태도를 볼 수 있었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쎄씨' 7월 호와 쎄씨 디지털에서 만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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