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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썰전’ 유시민이 이재명에게 실망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재명 당선인의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은 이재명 당선인의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해 “본인이 성남시장에서 경기도지사로 체급이 올랐다. 체급이 오르면 펀치도 세게 들어오게 돼 있다. 과거보다 악랄한 펀치가 오더라도 막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도 논란은 부수적인 문제다. 제가 실망한 건 당선 요인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다. 조금 실망했다. 많이 실망했다. 아주 크게 실망했다. 20% 격차로 이겼다. 정치인 이재명이 정치인 남경필을 이긴 건갚라고 말했다.
이에 박형준은 “이재명 당선인이 아니라 전해철 의원이 후보로 나왔어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을 거다”라고 답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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